외도를 했던 크레이튼은 용서를 구하기 위해 리디아를 찾아가고 둘은 함께 여행을 가기로 한다. 여행을 떠난 둘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다음날, 근처 공사현장의 소음으로 인해 섬으로 휴가지를 옮긴다. 섬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던 두 사람은 윌리엄을 만나고 저녁식사 초대를 받는다. 오랜 시간 섬에서 생활했던 두 부부덕분에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도둑이 들어서 집이 엉망이었다. 도움을 요청하러 가는 도중에 다른 이웃사촌을 만났고 그들에게서 어제 갔던 집은 윌리엄의 집이 아니라고 듣게 되면서 윌리엄 부부가 도둑임을 확신한다. 신호가 잡히는 곳까지 안내해 주겠다며 보트를 타고 섬 밖으로 나가 신호가 잡히는 순간, 크레이튼을 죽이려고 했고 지금까지 도와줬던 그들이 이웃사촌이 아니었던 것을 알아챈다. 크레이튼이 바다에 빠진 것을 보고 그는 섬으로 돌아왔고 리디아를 위협하려하지만 가까스로 리디아는 살아남는다. 크레이튼은 수영으로 섬에 돌아오면서 리디아와 다시 만났고 다시 윌리엄의 집에 도움을 요청하러 가지만 그는 이미 죽어있었다. 계속 뒤를 쫓는 그들의 위협에서 도망치지만 마지막까지 보트까지 따라 온 그는 상어먹이가 되면서 크레이튼과 리디아는 섬을 빠져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