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선반점의 인육반점"로 많이 알려져서 하드코어영화의 대부로 여겨지지만 구예도 감독은 장르영화뿐만 아니라 홍콩현실을 비판적으로 담아낸 영화들도 만들어왔다. 영화는 생존을 위해 홍콩의 밤거리로 나서는 성노동자들의 사연을 들려주면서 그들이 감내해야만 하는 현실의 혹독함과 화려한 홍콩 이면에 존재하는 현실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주연을 맡았던 홍콩의 인기가수 류메이쥔(유미군)은 이 영화를 통해 금마장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고 여전히 활발한 연기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황추생이 함께 주연을 맡았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