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 중인 형사 콜은 어느 날 형 조니의 전화를 받는다. 콜의 전부인 사라와 함께 살던 조니는 사라를 죽인 범인으로 몰려 유치장에 갇힌 상황. 콜은 조니를 만나 사라가 남미 마약 제조가이자 국경 카르텔의 중개인인 라울 몬테네그로에 관한 기사를 쓰던 도중 사라졌다는 걸 알게 되고, 사라가 살아있다고 믿고 그녀를 찾아 나선다. 콜은 사라와 함께 조사하던 사진기자 그레이시를 만나 함께 움직이고, 사라의 실종에 라울의 아들 세자르와 수백만 달러의 채권이 개입돼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